이번에는 비전에 대한 학문적(?) 방향에서의 생각을 말하고자 합니다.
어려운 이야기 아닙니다.
학문적 또는 이론적 관점에서도 우리의 비전이 비전다운지를 한번 보는 것 뿐입니다.
물론 비전이라는 것이 학문이나 이론적이라기 보다는 감성, 상상, 꿈의 영역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른 접근방법이라는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비전이 현실과는 아주 동떨어진 것이라면 뜬구름 잡는 공상에 불과한 것이 되므로 이 역시 바른 이해 방식은 아니라 보여집니다.
어쨌든 시작합니다.
매슬로우(Maslow )라는 사람이 말한 욕구 5단계설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영학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만)
인간의 욕구에는 5개의 단계가 있고,
아래 단계의 욕구가 만족되면 차츰 다음 단계의 욕구가 생긴다는 것이며,
인간은 끊임없이 어떤 목표에 도달하려고 하는 동기를 부여 받는다는 이론입니다.
단계별로 보면 아래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각 단계별로 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관점에서 누군가 정리해 놓은 것을 인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생리적 욕구
이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로 배고픔이나 갈증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한마디로 먹고 사느냐의 문제죠.
기업은 종업원에게 임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의 생리적 욕구를 총족할수 있도록 해 줍니다.
② 안전과 보장의 욕구
신체적인 위협이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를 말합니다.
개인은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함으로써 일상의 안전, 보호, 안정 등에 대한 구를 충족하고자 합니다.
기업은 안전한 작업조건, 직업보장 등을 통해서 이런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③ 애정과 소속의 욕구
안전 욕구가 충족되면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을 나누고 싶어합니다.
같은 회사의 동료들 사이에 끼고 싶다는 욕구가 그 예입니다.
기업에서는 야유회, 체육대회 같은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를 통해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습니다.
④ 자아 존중의 욕구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능력에 대해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입니다.
존경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면 사람들은 열등감과 무력감에 빠지기도 한다.
자신의 업무를 성공적 완수, 동료들의 인정 또는 회사측의 승진, 기타 보상 통해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는 것 등이 자아 존중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입니다.
⑤ 자아실현의 욕구
자신의 잠재적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창조적으로 자기의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말합니다.
욕구 5단계설은 위와 같은 내용으로 각 단계의 욕구를 정의합니다.
각 단계는 동시에 병렬로 진행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다만 하위 욕구가 우선적으로 시급한 것이므로, 하위욕구가 충족이 안되면 상위 욕구는 당분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부분이 최고 단계인 “자아실현의 욕구” 입니다.
위의 설명에도 일반적으로 기업이 어떻게 한다라는 내용이 없습니다.
사실 “자아실현이”라는 말 자체가 상당히 철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한 문장이나 단어로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개인마다 그 목표가 달라서 이전 단계의 욕구들처럼 급여, 승진 등 객관적, 일괄적인 해결 방법도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업은 교육 등 “직원들이 원하는” 자기계발에 관한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각자의 자아실현의 방법을 돕는 것이 보통입니다.
여기서 “직원들이 원하는”이라는 단어에 주목한 겁니다.
말 그대로 “원하는 것”이라는 것이죠. Whatever you want.
욕구 최고 단계인 5단계인
"자아실현의 욕구" = "원하는 것"
그 것이 우리의 비전이 된 것입니다.
Get! Whatever you want.
- 다음 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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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이고 문학적인 표현이었지만, 회사의 비젼과 매칭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중요한 부분은 직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직원들은 또한 회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댓글도 나름 철학적이었나요 ? ㅎㅎ
각자의 자아실현이 회사의 방향과 일치하는 것이 가장 좋을텐데요. 그것이 가장 큰 숙제 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