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에 해당되는 글 5건

  1. 140.  비전 이야기 4편 (3) 치우 2008/08/17
  2. 124.  비전 이야기 3-2편 (2) 치우 2008/08/14
  3. 115.  비전 이야기 3-1편 (4) 치우 2008/08/13
  4. 92.  비전 이야기 2편 (2) 치우 2008/08/11
  5. 81.  비전 이야기 1편 (8) 치우 2008/08/08

비전 이야기 4편

지금까지 네번에 걸쳐 우리의 비전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에 대해 이야기햇습니다.
이제 비전 이야기의 마지막이면서 어쩌면 새로운처음이 될지도 모를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지금 시점에 저는 두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이 비전이 현재에도 적합한가 하는 것입니다.
비전은 그 조직의 사명이며, 핵심가치가 되고, 꿈이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조직을 구성하는 조직구성원들의 합의에 의해 도출되어야만 비전은 비전다워진다고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비전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현재의 우리 직원들의 20%이하만이 있을때였습니다. 지금은 그의 몇배 이상의 직원들이 된 시기에도 여전히 우리들의 비전을 대표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과 이 비전이 우리의 비전으로 합당한가에 대한 논의를 한번 거치고, 검증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비전의 실현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계획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되고, 어떻게 하면 비전에 다가서는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마련할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비전에 의한 경영이라기 보다는 현실을 극복하기에 바쁜 시간을 보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현실에서 한 발 물러나 현재의 우리의 행동이 어떤 의미를 가지며, 어떤 미래의 모습에 접근해 가고 있으며, 그 미래가 우리 구성원에게 어떤 이익을 줄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실천적인 계획이 도출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조금 늦었는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에는 그러한 논의를 해 보고자 합니다.
어떤 형태와 방법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시간을 더 미루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두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지금의 비전이 우리의 비전으로서 유효한가요? 아니면 바꾸어야 하나요?

2. 비전에 다가가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동의하시나요?

여러분들의 솔직한 답변을 기대해 봅니다.
한줄이라도 모든 분들의 의견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전이야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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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7 14:44 2008/08/17 14:4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빌리 2008/08/18 13:42

    비젼에 대해서는 전 직원의 공감을 모아야 할 것 같구요~
    비젼의 최종 목표는 모두가 원하고,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 비젼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비젼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면서, 계획 자체가 업무에 부하를 주어서는 안될 것 같구요, 가능하면 기존 업무에 녹아 들어서 같이 할 수 있는 계획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계획을 수행하면서, 기존에 하던 업무에 부하를 줄여 주고, 좀 더 개선이 될 수 있는 수정계획 같은 방식말이죠 ^^
    본인이 주인이라고 느낄 수 있는 계획과 보상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치우 2008/08/18 15:04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는데... 하나라도 달린 것을 위로삼아야 하는건지...
    이 것이 우리의 자화상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건지...
    복잡하네요

  3. 헐렁이 2008/08/19 08:32

    긍정을 위한 부정을 ... 비젼의 의미는 더 없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Whatever 이었다면
    이제는 정확히 포인트를 집었으면 합니다. ( what )
    한 지점, 하나를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

비전 이야기 3-2편

전 15살 때 제 꿈을 그렸습니다.
집안 환경 탓에 좀 이른 시기에 꿈을 정한 것 같습니다.

19살때 그 꿈에 대한 첫 시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극력한(?) 반대와 압력 앞에 일단 기회를 뒤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물론 너무 어린 나이에 무모한 도전이었을지도 모르고, 세살물정 모르는 철부지 생각이었인지도 모르죠.
그러나 진짜 근본적인 것은 저의 '의지 박약', '용기 부족'이 문제였겟지요.

대학을 다니면서도 전 학업보다는 꿈에 가까이 가기를 노력했고,
대학을 졸업하면서 3년 안에 꿈을 이룰 것이라는 결심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회 생활을 하면할수도 용기에 반비례하여 핑계거리가 많아졌습니다.

언제나 제가 무엇인가를 할 때면 결정적인 무엇인가가 모자랐습니다.
누구 말대로 꼭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는 퍼즐의 딱 한 조각이 모자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누군가 그 부족함을 채워주기 간절히 원했지만, 환경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10여년을 보냈습니다.

결국 아무리 애를 써도 "조금 부족한 것"은 그 형태만 달리할뿐 채워지지는 않더군요.
그리고는 어느 날 부족한대로 시작을 했고 지금의 모습이 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기회"를 부여주었으면 하는 기대는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세월을 보내면서 언젠가 먼 훗날 내가 내 인생의 성공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저는 이렇게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그렇듯 마지막 종착역에 도착합니다. 언젠가는 저도 그리되겠지요.
그 때 몇 명일지는 몰라도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그중에 다섯명 쯤 아니 셋이거나, 아니면 최소한 단 한 사람이라도
"저 사람이 나에게 기회를 주었던 사람이다" 라고 말해준다면,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라고 평가할수 있지 않을까하고.

저는 기회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겁니다.
제가 어릴 적 어려웠던 환경때문에 부여받지 못했던 기회,
바로 그 당시에 하고 싶었는데 가진 것이 없거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하지 못하고 흘려보냈던 기회를 누군가에게는 해 주고 싶은겁니다.

물론 기회는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를 잡을만큼 노력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죠.
자격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 경험도,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이 찾아와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요." 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 용기가 가상하다는 이유만으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충분히 노력하고 준비했음에도 단 한 조각의 퍼즐이 부족할 때 그것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기회는 자격이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겁니다.

저는 그런 사람을 기다리고 있고, 그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성공과 실패는 본인의 사람의 몫입니다.
저는 자격있는 자에게 기회를 주는 것으로 끝이며,
성공이든 실패든은 철저히 그 개인의 몫입니다.
다만, 가능한 성공해서 그도 누군가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좋겟다는 바램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그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주는 것.

그 것이 "Get! Whatever you want." 입니다.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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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4 11:30 2008/08/14 11:3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빌리 2008/08/14 13:55

    기회라는 의미가 좀 차갑게 느껴지지만, 좋은 글 감솨함다 ^^

    배려라는 책을 보면서 많은 걸 생각하게 했습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연휴 때 한번 읽어보세엽 !~~~

  2. 벅스민 2008/08/15 21:15

    저에게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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